■ 진행 : 김선영 앵커, 김대근 앵커 <br />■ 출연 : 류재복 / 해설위원, 이혁민 / 세브란스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하루 확진자 수가 2000명에 육박하는 확산세, 전문가 두 분과 짚어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류재복 해설위원,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이혁민 교수 모셨습니다. 두 분 안녕하십니까? <br /> <br /> <br />전날보다 다소 줄긴 했는데 이걸 줄었다고 얘기할 수 없는 수치죠? <br /> <br />[류재복] <br />그러니까 지금은 환자가 늘어나는 요인이 있고 줄어드는 요인이 있죠. 이 요인이 계속 줄다리기를 하는 겁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전체적인 흐름을 보면 증가 요인이 우세한 거죠. 그러니까 감소시킬 수 있는 요인이 힘을 제대로 못 쓰는 상황이니까요. <br /> <br />하루, 하루 환자 수가 변하는 거에 따라서 일희일비할 필요는 없고요. 전체적인 흐름은 지금은 증가하는 추세다, 이렇게 볼 수 있는 것이고요. 오늘 조금 줄었다고 해서 내일 훨씬 더 늘어날 수 있는 상황이 있고요. <br /> <br />매일, 매일 검사하는 경향과 검사 결과가 나오는 경향 또 반영하는 시간 이런 것들이 있기 때문에요. 이 정도의 증감은 무슨 의미를 부여하기는 어렵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아무래도 급격하게 증가하고 최대치가 나왔다 보니까 지금 우려가 커지는 상황일 텐데. 일단 이제 광복절 연휴이지 않습니까? <br /> <br />그러다 보니까 확진자가 더 많이 느는 건 아닌지 이것도 걱정인데요. <br /> <br />[이혁민] <br />광복절 연휴가 분명히 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. 그래서 이제 정부에서도 광복절 연휴 기간 동안에 가급적 자택에서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를 권고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그런데 문제는 광복절 연휴 기간도 문제지만 이번 주에 확진자 숫자가 얼마나 나오냐가 굉장히 중요한데. 이번 주의 확진자 수를 증가시킬 수 있는 요인은 지난주에 꽤 많았거든요. <br /> <br />첫 번째는 휴가가 있었고요. 그래서 이동량 감소라는 측면이 전혀 없었고 그다음에 또 한 가지는 지금 명확한 데이터가 나오지는 않았는데 올림픽에 따른 여러 모임들의 증가도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왜냐하면 이제 저희가 유럽에서 유로컵 축구대회가 열렸을 때 스코틀랜드에서 한 달 동안의 확진자가 거의 20배 가깝게 증가했었거든요. <br /> <br />그런데 확진자들에 대한 조사를 해 봤더니 이런 대규모 스포츠 경기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81210100258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